펀딩비 차익거래: 무위험처럼 보일 뿐 Funding-Rate Arbitrage
현물을 사고 같은 양의 무기한 선물을 숏으로 잡으면 코인 가격 등락이 양쪽에서 상쇄되고, 펀딩비만 벌어요. 정말 위험이 없을까요?
위험 고지: 외환, CFD, 옵션, 선물, 암호자산 등은 보통 레버리지가 있거나 변동성이 커서 손실이 처음 투자금을 넘을 수 있어요. 이 레슨은 원리를 배우기 위한 것이며, 모든 숫자는 예시일 뿐 어떠한 투자 조언도 아니에요.
레슨마다 드래그하고 재생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과 퀴즈가 있어요. 가입하면 무료로 쓸 수 있고 학습 진도도 자동 저장돼요. 아래에 먼저 이 레슨의 텍스트 설명을 실었어요.
아직 못 정했나요? 먼저 첫 레슨을 둘러보세요(가입 없이 이용)「차익거래란 무엇인가요」。
텍스트 설명 · 차익거래 전략 6번째 레슨 ‘펀딩비 차익거래: 무위험처럼 보일 뿐’
현물을 사고 같은 양의 무기한 선물을 숏으로 잡으면 코인 가격 등락이 양쪽에서 상쇄되고, 펀딩비만 벌어요. 정말 위험이 없을까요?
방향 중립, 버는 건 펀딩비
현물을 사고 동시에 같은 금액의 무기한 선물을 매도해요. 코인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든 두 레그가 서로 상쇄돼요. 펀딩비가 플러스면 숏이 8시간마다 돈을 받는데, 이것이 유일한 수익원이에요.
무위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에요
펀딩비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어요. 급등할 때는 숏이 증거금 부족으로 강제청산되어 차익거래가 순식간에 무방비 롱이 될 수 있고, 거래소 자체에도 거래상대방 위험이 있어요. 수익은 매일 변동하며, 현물·선물 차익거래처럼 진입 때 고정되지 않아요.
연환산이 높아 보여도 비용부터 빼세요
펀딩비 +0.01% / 8시간이면 하루 0.03%, 단리 연환산 약 11%예요. 하지만 두 레그를 열고 닫는 데 수수료를 네 번 내야 하고, 숏에는 강제청산을 막을 증거금을 넉넉히 둬야 하며, 현물에도 자금이 묶여요. 이걸 빼고 펀딩비가 변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실제 수익은 꽤 줄어들어요.
이 레슨의 핵심
- 현물 롱 + 같은 양의 무기한 선물 숏 = 가격 방향에 중립이고, 수익은 펀딩비에서 나와요.
- 위험은 여전히 있어요. 펀딩비가 음수로 바뀔 수 있고, 숏 레그가 폭등 때 강제청산될 수 있고, 거래소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.
- 연 수익률에서 수수료를 빼고, 증거금으로 묶이는 자금도 고려해야 해요. 겉보기의 높은 연 수익률은 안정적이지 않아요.
- 진짜 무위험 차익거래는 진입할 때 결과가 고정돼요. 펀딩비 수익은 매일 변하는 것이지, 고정된 게 아니에요.
직접 해 보기
아래 연습은 이 레슨의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에서 해 볼 수 있어요:
- ‘펀딩비 꾸준히 플러스’를 유지한 채 ▶을 눌러 보세요. 코인 가격이 오르내리는데 합계 손익은 왜 거의 청록색 펀딩비 선만 따라갈까요? 하루에 대략 얼마를 받나요?
- ‘펀딩비 플러스→마이너스 전환’으로 바꿔 보세요. 15일 차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? 30일이 끝났을 때도 이익인가요?
- ‘급등 숏 스퀴즈’로 바꾸고 레버리지 3배를 유지한 채 재생해 보세요. 숏이 버텼나요?
- 숏 레버리지를 5배로 바꿔 다시 재생해 보세요. 며칠째에 강제청산되나요? 그 뒤 코인 가격이 떨어질 때 합계 손익은 어떻게 변하나요?
퀴즈와 해설
- 1. 펀딩비 +0.01%(8시간마다)이고 현물 $100,000 + 같은 금액의 무기한 숏을 갖고 있어요. 하루 수입은 약?
- 정답: $308시간마다 $10이고, 하루 3번 정산하니 모두 $30이에요.
- 2. 이런 ‘현물 + 무기한 숏’ 차익거래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?
- 정답: 폭등 때 숏 포지션의 증거금이 모자라 강제청산되는 것숏이 강제청산되면 현물 레그만 남아서, 차익거래가 맨몸의 롱 포지션이 돼요.
- 3. 펀딩비가 8시간마다 +0.01%로 안정적이라면, 단리로 계산한 연 수익률은 약?
- 정답: 10.95%하루 3번 × 0.01% = 0.03%, × 365일 ≈ 10.95%예요. 진입·청산 수수료도 빼야 하고, 펀딩비는 언제든 바뀔 수 있어요.
이 레슨의 용어
- 거래상대방 위험 (Counterparty Risk): 거래 상대나 플랫폼이 부도·파산해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위험이에요.
- 펀딩비 (Funding Rate): 무기한 선물에서 롱과 숏이 정기적으로 주고받는 비용이에요. 플러스일 때는 롱이 숏에게 내요.
- 강제청산(청산) (Liquidation): 증거금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할 때 시스템이 포지션을 강제로 정리하는 거예요.
- 증거금 (Margin): 포지션을 열 때 ‘묶이는’ 담보금으로, 포지션 가치 ÷ 레버리지예요.
- 무기한 선물(퍼페추얼) (Perpetual): 만기가 없는 파생상품 계약으로, 펀딩비를 통해 가격을 현물에 붙여 둬요.